
노트북을 오래 사용하다 보면 발열 때문에 성능이 저하되거나 팬 소음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간단한 관리와 설정만으로 노트북 발열을 줄이는 방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쿨링 패드 사용
노트북을 장시간 사용할 때는 쿨링 패드를 활용하면 효과적입니다. 하단에서 바람을 불어 넣어 노트북 내부 열을 빠르게 배출합니다.
2. 통풍이 잘되는 장소에서 사용
침대나 이불 위에서 노트북을 사용하면 공기 흐름이 막혀 발열이 심해집니다. 책상 위처럼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먼지 청소
노트북 내부에 먼지가 쌓이면 냉각 성능이 떨어집니다. 6개월~1년에 한 번은 청소를 권장합니다. 직접 하기 어렵다면 전문 업체를 이용해 보세요.
4. 전원 관리 설정 변경
윈도우: 제어판 → 전원 옵션 → ‘균형 조정’ 또는 ‘절전’ 선택
맥북: 시스템 설정 → 배터리 → 에너지 절약 모드 활용
전원 관리 설정을 최적화하면 CPU 과부하를 줄여 발열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5. 불필요한 프로그램 종료
작업 관리자(Ctrl + Shift + Esc)를 열어 백그라운드에서 실행 중인 앱을 종료하면 CPU 점유율이 줄어 발열이 완화됩니다.
6. 서멀 구리스 교체 (고급)
오래된 노트북이라면 CPU와 GPU의 서멀 구리스를 교체하면 발열 관리가 크게 개선됩니다. 다만 초보자는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안전합니다.
정리
쿨링 패드 사용, 통풍 확보, 먼지 청소, 전원 관리만으로도 노트북 발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싶다면 서멀 구리스 교체까지 고려해 보세요. 꾸준한 관리로 성능 저하와 수명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